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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계절 전립선주의보男 대표질환, 전립선질환의 모든 것

''남자의 계절'' 가을. 오늘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걱정을 하게 되고, 알아 두어야만 할 남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사입력 2013-10-15 17:02 수정 2013-10-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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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계절' 가을. 오늘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걱정을 하게 되고, 알아 두어야만 할 남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어느 날부터인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일이 생기거나, 화장실 변기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일이 없으신가요.
 
혹 소변을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오줌을 지리는 일을 겪어 본 적이 있으시다면 남성 대표질환 전립선 질환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것으로 방광과 요도 사이의 장기입니다. 몸 밖에서 보면 음낭과 항문 사이인 회음부 안쪽에 위치합니다.
 
전립선의 역할은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그 내부에 정액이 배출되는 통로를 가지고 가운데 부분으로 오줌이 나가는 길이 통과하게 되는데요.
 
전립선은 그 자체에 염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내부에 암이 발생하기도 하고 나이를 먹으면서 크기가 커지게 되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노화의 시작 전립선비대증
 
전립선 비대는 오줌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지거나, 오줌을 참지 못하거나, 오줌발이 가늘어지거나, 오줌을 누고도 시원치가 않은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이유 없는 아랫배 통증 또는 고환이나 음경 끝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 증상의 이유는 오줌발을 약하게 하기도 하지만, 출구가 좁아져 잘 배출되지 않는 오줌을 밀어내기 위해 방광에 걸리는 부하가 점점 늘어나서 방광이 그 능력에 비해 무리하게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요법이 있는데, 수술은 대부분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로 이뤄집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젊은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전립선염은 전립선에 갑작스런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과로나 과음 등으로 몸 상태가 약해져 있는 틈에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며칠 사이에 갑자기 심한 배뇨 불편감이 나타나고 발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치료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좋아 2~3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드물게는 입원 치료를 요하고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심하지 않은 염증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상태로, 항생제를 포함하여 소염제, 전립선 이완제 등의 약물을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전립선염은 성병과 관계가 없고 성관계로 균을 옮기지 않으며, 급성이든 만성이든 배뇨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전립선암, 1년에 한 번 체크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암으로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PSA라고 부르는 전립선 특이항원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전립선 조직검사를 통해 암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피검사로 조기에 이상이 쉽게 발견되니 40세 이상 남성은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PSA 검사를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흡연, 음주와 불규칙한 성생활, 스트레스 증가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급적 술이나 커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소변을 지나치게 오래 참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전립선 질환 잡는 식습관>
 
육류, 튀긴 음식 섭취를 줄여라!
붉은색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육류 섭취 시엔 굽거나 바비큐를 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자!
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의 섭취는 전립선 예방에 효과적이며 알리신, 티아민, 셀레늄이 풍부한 마늘의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생선은 짜지 않게 먹어라!
DHA, EPA 성분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전립선에 효과적이지만,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한 생선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니 가급적 짜지 않게 섭취하세요.
 
 
 
 
 
 

김창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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